북해도 오비히로 지역은 삿포로에서 약 150km 떨어진 동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농업과 축산, 임업, 어업 등이 활발해 홋카이도의 식료 기지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도카치 연봉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풍부한 자연을 살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오비히로'는 도쿄에서나 삿포로에서 대중 교통편으로 갈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항공편으로 도카치오비히로 공항으로 갈 수 있으며, 공항에서 오비히로역까지 자동차로 약 30분, 버스로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치토세 공항 또는 삿포로역에서 열차를 타고 오비히로역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홋카이도 '오비히로' 市 여행의 5가지 포인트!
1. 거대한 말이 약 1톤의 썰매를 끄는 「반에이 도카치」를 즐긴다.
JR 「오비히로」역 남쪽 출구에서 약 7분 거리에 있는 「반에이 도카치」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반에이 경마」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반에이 경마란, 초거대한 말이 약 1톤의 썰매를 당겨 승패를 겨루는 레이스로, 지금부터 약 150년 전의 홋카이도 개척 시대에, 농경마에 썰매를 끌며 경쟁하게 하는 대회가 발전했다고 합니다. 한때는 홋카이도 내에 각지에서 행해졌지만, 현재는 반에이 도카치가 유일한 개최지라 합니다.
반에이 경마를 즐기는 방법 규칙은 간단합니다. 우선 확률을 보면서 마권을 구입한 후 단식, 복식, 와이드 등 베팅 방법은 다양하므로 안내소에서 있는 외국어 설명서를 참고로 베팅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루 12 레이스 정도 개최되므로, 익숙해질 때까지 100 엔 정도의 소액을 정도 베팅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이 좋으며 크고 작은 두 개의 장애 캡을 넘으면서 골로 향하는 모습은 박력이 정말 만점입니다.
10 Chome-1 Nishi 13 Jominami, Obihiro, Hokkaido 080-0023
2. 광대한 대지에 화려한 꽃이 피는 '롯카노모리'에서 자연과 예술을 즐긴다.
JR 「오비히로」역에서 차로 약 40분의 나카사츠나이무라에 있는 「롯카노모리」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제과점 「롯카테이」가 '마루세이 버터샌드'를 제조하는 신공장 건설과 부지 전체를 정비할 계획을 세우면서 '롯카의 숲 프로젝트'로서 산반가와강변 약 10헥타르의 부지를 활용, 이후 오바야시구미라는 건설사가 공장 건설과 함께 랜드스케이프를 설계해 2007년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자연에 녹아든 과자공장. 크로아티아의 엣 민가를 재생한 미술관, 지역 작가 '시카모토'의 예술작품의 배치 등 자연환경에 조화를 이룬 설계를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옥외에는 다양한 예술가의 조각이 여러개가 자연스럽게 놓이 듯 설치되어 있어, 기념 촬영은 물론 자연과 예술을 마음 것 즐기기에 좋습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은 미술관과 갤러리, 롯카테이(제과) 포장지의 꽃 그림을 그린 '사카모토 나오유키'의 작품이 전시된 '사카모토 나유키 기념관'을 비롯하여 예술과 자연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3. 해안에 빛나는 보석들 「쥬얼리 아이스」
홋카이도의 토카치, 나카가와군 도요코로초에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신비한 자연현상이 있습니다. 이 현상의 이름은, '얼음의 보석'이란 의미의 「쥬얼리 아이스」.
「쥬얼리 아이스」는 동결된 얼음이 부서져 바다로 흘러든 후, 바다 위를 표류하다 모래사장으로 밀려와 생성됩니다. 파도에 이리저리 깎이기에, 마치 강가 자갈밭의 작은 돌처럼 모서리가 마모되어 동그란 형태를 띱니다.
오비히로의 「쥬얼리 아이스」는, 매년 1월 중순~-2월 하순경,에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오비히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카치다케 근처에 근원을 발하고 남동쪽으로 흐르는 도카치강을 덮는 얼음이 태평양으로 흘러 나와, 하구의 오츠 해안에 발사되는 얼음 덩어리가 태양의 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현상으로 도카치의 매서운 추위와 근원이 되는 거대한 강 "도카치 강"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신비라고도 한답니다. 태양의 빛을 받아 보석같은 빛을 발하는 것으로부터 「쥬얼리 아이스」라고 불리게 되었다네요.
이전까지는 사진 애호가 등과 같이 한정된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만 알려져 있었으나, 2015년 ""쥬얼리 아이스""라는 명칭이 소개된 이후, 현재는 홋카이도 내외의 사진가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매료하고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쥬얼리 아이스」를 볼 수 있는 건, 1월 중순부터 2월 하순경의 혹한기. 토카치 강(十勝川) 하구 근처의 오츠(大津) 해안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간대는 이른 아침. 저 멀리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아, 「쥬얼리 아이스」가 오렌지색으로 물듭니다.1 ~ 2월 사이, 도요코로초의 일출시각은 오전 6시 ~ 6시 50분 경. 최적의 시간대에 촬영을 원하시는 경우, 일출시각 전에 방문하여, 마음에 드는 쥬얼리 아이스를 미리 발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4. 고소함이 견딜 수 없는 오비히로 명물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을 즐긴다.
오비히로 맛집하면 부타동!
사발에 담은 밥 위에 달면서도 짭짤한 소스로 맛을 낸 돼지고기를 올린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이 음식의 기원은 홋카이도 도카치 지역에 있는 오비히로시입니다. 사실 도카치 지역에서 부타동은 일반적인 가정요리로, 어머니의 간편한 메뉴로서 자주 식탁에 올라올 정도로 일상화된 음식입니다.
[원조 부타동 판쵸]에서 부타동의 탄생 비화를 알다
처음 방문한 곳은 오비히로역 앞에 있는 부타동 전문점 [원조 부타동 판쵸].
1933년 창업해 부타동 원조 가게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부타동은 원래 보양식으로 고안된 요리라고 합니다.
[원조 부타동 판쵸]가 막 개점했을 때 창업자인 '아베 슈지' 씨는 매일 폐점 후에 취미인 낚시를 하기 위해 강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그때 강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밭에서 땀을 흘리는 농가의 농부들을 보고 맛있고 힘이 나는 요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고 2대째 여주인 아베 사치코 씨가 부타동의 탄생 비화를 설명해 줬습니다.
원래는 보양식으로 유명한 뱀장어를 사용하려고 생각했지만, 당시 뱀장어는 고가인데가 구하기가 어려워 도카치 지역에 양돈이 확산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가깝고 구하기 쉬운 돼지고기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뱀장어 구이를 힌트로 달면서 매콤한 소스에 절인 돼지고기를 구워 사발에 올려 손님에게 제공하자 손님들은 대만족을 하게 되고, 그렇게 바로 간판 메뉴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대중 일반식당으로 개업을 했지만, 정식 등 다른 메뉴를 전부 없애고 부타동 전문점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지금까지 운영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원조 부타동 반쵸]의 부타동의 특징은 숯불로 구은 돼지고기에 로스고기와 반쵸만에 비전의 소스와 함께 숯불로 구우면 기름이 밑으로 떨어지며 고기가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비전(비법) 소스는 부타동이 탄생한 당시부터 계속 지켜져 내려와 이 가게만의 비밀 소스로 매콤 달콤한 맛 속에 향긋한 깊이가 있어 숯불의 향기와 함께 입안에 풍미가 남는게 특징입니다. 먹은 후에도 기분 좋은 여음에 잠길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오비히로역 앞에서 맛볼 수 있는 원조의 맛!!!.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열차 안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6.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을..... 「행복역」
JR 「오비히로」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행복역」은 1987년에 폐지된 옛 국철 히로오선의 작은 역으로 1956년에 역이 개설될 때, 이 지역의 '사츠나이' 「행복」의 글자와 개척을 위해 온 사람들의 출신지인 후쿠이현의 「복」에서 한자씩 떼어 행복"이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운행하고 있지 않고 역만 남아서 기차 1~2대와 관광 상품만을 팔고 있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유명해진 이유는 원래 행복역이랑 연결되있는 애국(愛國)역이라는 역과 2정거장 차이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 = 사랑해서 행복해지자 라는 말이 유행하게되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곳 행복역의 유일한 단점은 사실 렌트를 하지않고 가기가 어렵고 막상 도착해도 볼것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점이긴 합니다. 주위에 식당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정취와 이쁜 사진들을 남기기에는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7. 특별한 온천과 언덕 위의 집
오비히로와 인접한 외곽에 있는 도카치가와 온천 리조트가 있습니다.
도카치강 둑의 수원에서 물을 끌어온다고 하는데요! 강둑의 독특한 위치로 인하여 다양한 식물이 지하수에 함유되고 융화된 연수라고 합니다. 아이누 원주민은 이곳의 온천을 '약수'라 부르며, 치료와 피부 개선에 사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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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히로 남부에서 에리모미사키곶과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동쪽 해안까지 뻗은 장엄한 히다카산으로 당일 여행을 떠나보세요.
오비히로 북서부의 도카치 평야는 도카치산과 다이세쓰산 국립공원까지 뻗어 있습니다. 최고의 스키 리조트인 도마무와 사호로가 오비히로에서 자동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북쪽에서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고도의 호수 시카리베쓰 호수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누카비라 호수 근처의 누카비라 온천 마을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로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정보] 오비히로市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먹거리 안내
홋카이도클래식GC 오비히로 VIP상품안내 및 5월 답사 투어상품 출시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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