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맛집

음식의 효능과 궁합, 우유와 코코아 이야기

DaReView 2023. 8. 18. 14:35

우유와 코코아의 궁합

일본 모리나제과, 코코아 기능성연구
2016년 06월 17일 '축산경제신문'
조재준 기자님 글 발췌

 

 

오늘 이 포스트 이전에 올린 글에서 음식 궁합이 좋지 않은 사례로 우유와 코코아를 지목하여 올렸었는데요

바로 여러가지를 관련하 자료들을 더 찾아보기 위해 웹서핑 중에서 관련된 2016년도 기사를 찾게 되었습니다.

'축산경제신문'의 조재준님의 세계는 우리는 기획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기사에서 일본 기업인 모리나제과에서 코코아 기능성 연구에 관련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우유와 코코아의 조합이 사람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작용이 되어 나타난다는 이야기~~ ㅎㅎ 발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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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의 기능

일본 모리나가(森永)제과는 코코아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종전에는 코코아의 차가운 성질을 억제하는 효과와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는데, 지난 5월 13일(2016년 5월경)부터 개최된 ‘일본 영양·식량학술대회’에서는 우유를 마신 후에 일어나는 장내의 수소발생에 관해 흥미있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이 실험에서는 우유가 일으키는 수소 발생에 대해 큰 개인차가 확인됐다. 그것은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분해 효소인 락타아제 분비량이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락타아제가 적은 사람이 우유를 섭취하면, 유당을 소장에서 분해하지 못하고 유당이 대장까지 내려간다. 유당은 대장에서 악옥균 등에 의해 분해되지만, 이때 발생하는 수소가스의 양이 많아지면 배가 구르륵거리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수소가 사람의 체내에서 일방적으로 나쁜 작용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수소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장기를 지키는 항산화효과가 있어 앞으로는 임상의료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코아의 효능


모리나가제과가 사이타마(埼玉)대학과 함께 실시한 실험은 피실험자에게 물, 물과 코코아, 우유, 우유와 코코아를 각각 섭취하게 하고, 그 후에 각각의 실험군에 대해 호흡 중 수소농도를 측정한 것이다.

그 결과 코코아는 본래 우유를 마신 후에 수소 발생량이 작은 사람에 대해서 수소발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본래 수소발생량이 많은 체질의 사람에게는 수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코코아는 유당에 대한 내성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수소발생량을 반대로 조정해 수소발생량을 최적화시키는 조절기능을 하고 있었다.

유당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체질을 가진 사람은 우유와 코코아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장내에서 발생하는 수소가스를 감소시켜 포만감이나 설사, 또는 배가 구르륵거리는 불쾌감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한편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에 코코아를 섞어서 먹음으로서 항상 발생량이 적은 수소의 생성을 촉진시켜 수소의 항산화작용 메리트를 얻을 수도 있다.

코코아와 우유의 조합은 맛이 좋을뿐 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궁합이 잘맞는 식품이다. 앞으로 코코아의 독특한 특성에 대한 모리나가제과의 연구가 기대된다.

 

장 내 선옥균이 적으면 우울증에
노동시간이 긴 일본에는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나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현재 우울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70만 명으로 추정되며, 우울증에 걸리고도 치료를 받지않는 사람이 이 인원보다 3~4배 많다는 보고도 있다. 우울증 원인은 신경전달물질 이상과 스트레스 반응에서 내분비학적 이상 등을 들 수 있지만, 잘 알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많다.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와 야쿠르트 공동연구팀이 우울증 환자와 건강한 사람이 보유하는 장내의 선옥균(善玉菌)을 조사한 결과, 우울증 환자는 비피더스균과 유산간균(乳酸桿菌, 락토바실러스) 숫자가 건강한 사람보다 적다는 것이 확인됐다. 즉 선옥균이 적으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연구에서는 43명의 우울증 환자와 57명의 건강한 사람의 장내세균에 대해 선옥균인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균의 숫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유산균 숫자가 유의하게 낮다는 것이 판명됐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숫자가 대변 1g당 10의 6.49제곱 이하이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약 2.5배 높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www.chukkyung.co.kr) 2016.06 기사 발췌

 

 

코코아를 우유와 함께 마시는 5가지 이유

오늘 음식의 궁합을 기초로 하는 페어링의 이야기를 쓰면서 위에 기사를 발견하면서
코코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한 단락을 글을 더 써볼까 합니다.

 

우유와 코코아 조합의 5가지 효능

 

우유가 든 코코아~ 따뜻하고 달콤한 코코아는 긴장을 풀어주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 일이나 공부에 집주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상쾌한 코코아

코코아는 특히 업무가 정신활동과 관련된 경우 하루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음료입니다. 신체 운동을 하면 코코아는 기운을 북돋우고 힘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코아는 항우울제로 간주되면 저녁에 코코아를 마시면 스트레스와 피로를 덜어줍니다.

 

2. 기억력 향상

우유를 넣은 코코아가 학령기 어린이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맛있을뿐만 아니라 기억력에도 유용합니다. 코코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뇌의 구조와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코코아 덕분에 뇌세포 사이의 신경 연결이 침해되지 않고 기억이 "지워집니다"

 

3. 근육회복

우유가 든 코코아는 운동 후 운동 선수에게 좋습니다. 매일 식단에 코코아를 포함시키면 격렬한 육체 노동 후 근육이 다른 음료보다 빨리 회복이 됩니다. 카카오는 큰육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과 근육에 회복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4. 혈관 강화

코코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혈관벽을 강화하고 심혈관 질환 발병을 예방하면 협압을 안정 시킵니다. 이 겨우 설탕과 건강한 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 된 코코아 외에 핫 초콜릿을 마시는 것이 유용합니다.

(코코아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5. 체중을 감소 시킵니다.

코코아의 칼로리 함량이 다소 크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의 위험은 높지 않습니다. 코코아는 배고픔을 채워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른 음식을 덜 먹게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 하지만 진짜 코코아 효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은 다름 아닌 폴리페놀 성분으로부터 발생하는데요. 폴리페놀은 동맥벽에 붙는 나쁜 콜레스테롤, 즉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각종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액 응고를 예방합니다.

다만 설탕의 함량이 많은 코코아는 오히려 역효과를 미칠 수 있고, 100퍼센트 순수 코코아 가루라고 하더라도 먹기가 힘들다면 무용지물이겠죠. 그러니 코코아의 비율이 최대한 높은 제품을 선택하되, 취향에 따라 우유나 설탕을 소량 넣어 혼합해 드시길 권장합니다. 설탕 아닌 꿀을 사용한다면 더더욱 건강한 코코아를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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