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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FUN 영화 44

넷플릭스 영화 ‘어글리’ 리뷰, 외모주의에 대한 과장된 비판

"넷플릭스 SF 영화 '어글리', 그 한계와 가능성"  청소년을 위한 디스토피아,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1. 영화 정보제목 : 어글리(Uglies)감독 : 맥지 (McG)주연 : 조이 킹(Joey King), 라번 콕스(Laverne Cox), 브리앤 추(Brianne Tju), 키스 파워스(Keith Powers)장르 : 디스토피아 SF, 청소년 드라마개봉연도 : 2024원작 : 스콧 웨스터펠드(Scott Westerfeld)의 동명 소설 2. 등장인물 소개탈리 영블러드 (조이 킹) : 주인공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16세 소녀.셰이 (브리앤 추) : 탈리의 친구이자 수술을 거부하고 저항 조직인 '스모크'에 가담한 인물.닥터 케이블 (라번 콕스) : 외모 변..

[넷플릭스] 김우빈의 액션 귀환, 영화 '무도실무관(Officer Black Belt)' 리뷰

넷플릭스 '무도실무관'(Officer Black Belt, 2024)   1. 영화개요감독 : 김주환  주연 : 김우빈, 김성균  장르 : 액션 코미디  배급 : 넷플릭스  출시일 : 2024년 9월 13일 2. 등장인물 및 출연진- 이정도 (김우빈): 태권도, 유도, 검도를 섭렵한 젊은 무술가로,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정의감에 불타 무도 실무관으로 전직하게 된다. 그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성격으로 성장하며, 영화 내내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된다.  - 김선민 (김성균): 이정도의 멘토이자 베테랑 보호관찰관, 그는 범죄자들을 감시하며 폭력적인 상황을 다루는 데 능숙한 인물로, 영화 속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 강기정 (이해영): 영화 속 주된 악역으로, 섬뜩한 범죄 행각..

[홍콩영화] 왕가위의 억제된 사랑에 대한 시, '화양연화' 리뷰, 양조위, 장만옥

"미완성의 사랑이 전하는 슬픔""화양연화" (In the Mood for Love, 2000)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화양연화"(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는 홍콩의 유명 감독 왕가위(왕자웨이)가 2000년에 발표한 영화의 제목이다. 이 제목은 중국어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뜻한다.즉, "화양연화"는 문자 그대로 "꽃의 모양처럼 아름다운 시절" 또는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종종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기”이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비유적으로 나타낼 때 사용 된다.  1. 영화 '화양연화'영화 "화양연화"는 196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서로의 배우자에게 배신당한 두 남녀가 조심스럽..

[홍콩영화] 왕가위의 미학적 걸작, 1960년대 홍콩의 고독한 청춘, '아비정전'

정체성의 혼란과 사랑의 상실영화 '아비정전' 리뷰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 단지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이 있을 뿐."       ‘아비정전’은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표면상으로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 둔 두려움과 인간 관계의 단절과 고독을 다룬다. 독특한 연출에 따른 수려한 영상미에 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져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영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시적 감수성이 풍부하다. 이 영화는 1990년 홍콩 영화로 고 장국영, 유덕화, 장만옥, 장학우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더해진 수작. 홍콩의 무더운 여름 분위기와 1960년대의 색감, 느린 템포의 감성들을 그대로 녹여냈다. '아비정전'은 주연 '아비'의 이름과 바르게 전하는 일대기란 뜻을 '정..

[홍콩영화] ‘동사서독’(1995)리뷰, 무협의 미학, 영원한 상처와 고독의 초상

‘동사서독’(1995), '동사서독 리덕스'(2008) 리뷰  오래전 왕가위 감독의 동사서독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1994년 영화였으니, 거의 20년전 영화네요. 영화 시작 때 출연진 순서로 장국영, 임청하, 양조위, 유가령, 양가휘, 양채니, 장학우, 그리고 특별출연하는 장만옥까지... 그때 당시에 정말로 좋아했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들어진 영화였죠. 특히나 지금은 다시 볼 수 없는 장국영의 멋진 열연이 인상적인 영화이기도 했습니다만, 사실 94년도에 봤을 때는 도대체 뭔 소리인지 알 수 없는 난해하고도 지루하며 재미없는 영화이기만 했죠. 강호의 검객들이 나오지만 기대하던 액션이나 무공 대결의 멋진 장면보다는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과 영화의 거의 대부분이 이야기뿐이었으니까요.그러나 2008년 ..

[신작영화] 오달수 장영남 주연, 미스터리 영화 '오후 네시' 10월 23일 극장 개봉

영화 '오후 네시'“그때 나는 소리 질렀어야 했다.  더 이상 우리 집에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이 영화 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 '오후 네시'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 개봉소식오달수가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드라마 가 10월 23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과 ‘현숙’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이사 온 새집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정인’(오달수)과 ‘현숙’(장영남)의 모습 뒤로, 그들을 바라보는 어두운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때 나는 소리 질렀어야 했다. 더 이상 우리 집에 방문하..

19년 만에 돌아온 ‘김삼순’, 옛 드라마에 빠진 20, 30대, 추천드라마 8편 소개

OTT 웨이브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공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드라마 다시 인기 ‘내 이름은 김삼순’이 19년 만에 돌아왔다.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MBC)은 통통한 몸과 촌스러운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지만 누구보다 일과 사랑에 진심인 여성 김삼순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최고 시청률 50%를 넘기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습니다. 19년이 흐른 지금, 유튜브 몰아보기 콘텐츠 등에서 다시 인기를 끌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리마스터링 버전이 등장한 것입니다.  20, 30대가 사랑하는 옛 드라마 TOP 8요즘 젊은 세대들이 옛 드라마를 다시 찾는 건 ‘내 이름은 김삼순’에만 해당되는 현상이 아닙니다.  20, 30대 세대들에게 과거의 드라마들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은..

황정민과 정해인의 호흡이 빛난, 추석 영화 ‘베테랑2’ 리뷰

"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서도철"정의는 그냥 말로만 하는 게 아니야,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 박선우"세상은 나를 포기해도, 나는 세상을 포기하지 않아." - 빌런(안보현)"우리가 다같이 싸워야 하는 이유, 그게 바로 정의야." - 서도철"진실은 결국 드러나게 돼, 아무리 숨겨도." – 서도철 영화 '베테랑2' (2024년) 리뷰 1. 영화 정보- 감 독 : 류승완- 출연진 : 황정민, 정해인, 안보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등- 개봉일 : 2024년 9월 13일- 장 르 : 범죄 액션2. 영화 관람의 Key Point- 전작의 인기 : 2015년 개봉한 전작 ‘베테랑’은 약 1,3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과연 베테랑2는 전작의 흥행의 역사를 따를 수 있을까?-..

시간 여행이 가르쳐 준 인생의 소중함, '어바웃 타임' 영화 리뷰

"삶의 작은 순간들이 결국 인생의 큰 순간들이야." 추석에 볼만한 안방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 1. 영화 정보- 감 독 : 리차드 커티스 (Richard Curtis)- 출연진 : 도널 글리슨 (Domhnall Gleeson), 레이첼 맥아담스 (Rachel McAdams), 빌 나이 (Bill Nighy)- 장 르 :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개봉일 : 2013년 9월 4일 (영국), 2013년 12월 5일 (한국)- 러닝타임 : 123분- 특 징 : 시간을 여행하는 판타지 요소와 인생의 소중함을 다룬 감성적인 스토리 2. 등장인물 소개- '도널 글리슨 (팀 레이크)'영화의 주인공으로, 시간 여행 능력을 물려받은 남자.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추석연휴에 이 영화, 80년대 로맨틱의 정수, 영화 '유콜 잇 러브' 리뷰

80년대 낭만의 결정체, 영화 '유콜 잇 러브' 소피 마르소와 파리의 사랑 이야기, 유콜 잇 러브(L'Etudiante) 80년대 프랑스 감성, 소피 마르소 주연의 '유콜 잇 러브' '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가 주연한 1988년 영화 *유콜잇러브 (L'Etudiante, The Student)*는 80년대 프랑스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 드라마다. 이 영화는 20대 젊은 세대의 열정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중심으로 삶의 여러 측면을 성찰하게 한다. 특히 '소피 마르소'의 섬세한 연기와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은 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1. 영화 개요- 영화 제목 : 유콜잇러브 (L'Etudiante)- 개봉 연도 : 1988년- 감독 : 클로드 피노토(Claud..

추석 연휴에 볼만한 영화 ‘다빈치 코드’ 예술과 미스터리의 교차점

종교와 예술의 비밀 그리고 인간의 탐구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리뷰 1. 영화의 개요- 영화 제목 :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개봉 연도 : 2006년- 감독 : 론 하워드 (Ron Howard)- 주연 : 톰 행크스 (Tom Hanks), 오드리 토투 (Audrey Tautou), 이안 맥켈런 (Ian McKellen)-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49분- 국가 : 미국- 원작 : 댄 브라운 (Dan Brown)의 소설 『다빈치 코드』  론 하워드는 원작 소설의 복잡한 스토리와 역사적, 종교적 배경을 영화적 스릴과 긴장감으로 풀어내며, 거대한 음모론과 인류의 신앙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 영화는 특히 예술과 종교의 비밀을 ..

영화 리뷰 '메멘토(Memento)' 기억의 파편 속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

파편화된 시간 구조, 기억의 속임수와 진실의 모호성 영화 '메멘토' 리뷰추석연휴에 볼 만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메멘토’를 기억에서 끄집어 내봅니다. 2000년에 보면서 엄청난 충격에 몰입하면서 세 번 이상 보았던, 볼 때마다 새롭고 또 새로웠던 영화입니다.(아래 영화의 리뷰는 문맥상 반말 버전으로 ㅎㅎ)  두 번이상 볼, 영화 '메멘토'*메멘토*는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이 2000년에 선보인 독창적인 스릴러 영화로, 주인공의 기억 상실이라는 설정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충격과 몰입을 선사한 작품이다. 영화는 서사 구조부터 시각적 표현까지 기존의 영화 문법을 깨는 참신함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1..

[추억의 영화] 80,90년대 홍콩영화 베스트 11~20위, 폴리스스토리~열혈남아

과거를 추억하면서 과거 80년, 90년대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홍콩영화들 두번째 포스트입니다.그시대 가장 핫했던 영화들 1위 영웅본색부터 첩혈쌍웅등등 10번째 황비홍까지는 먼저 포스트에서 간단하게 리뷰룰 했었고 오늘은 11~20순위인 아래의 영화들을 간단하게 기록해보자 합니다.역시 1985년부터 1995년간 약 10여년간 특히 사랑을 받고 아직도 아련하게 그때의 추억을 간직한 명작들, 인기작들을 나열을 해봅니다. (11~20순위까지)(* 네이버와, 다음 포털등의 평점을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트에는 각각의 영화를 좀 더 상세하게 내용과 80,90년대의 그영화가 한국에 끼친 영향들도 언급해 보고 싶습니다.)  11. 폴리스스토리 (1988년)성룡이 1985년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1..

[추억의 영화] 추억의 홍콩영화 베스트 10순위까지, 영웅본색, 패왕별회외

우연히 유튜브에 알고리즘에 끌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극 전성기를 누리던 홍콩영화들의 중, 유덕화가 주연을 하고 주제곡을 부른 구일신조협려 (1992년)의 '래생연'을 주연 '유덕화'가 부르는 영상을 보았습니다.이후 '신조협려2'가 같은 해 (1992년 9월)에 나오기도 했었지요https://www.youtube.com/watch?v=zfJbtKz3jJA 신조협려 Ost '래생연  정말 아주아주 오래간만에 '래생연'을 듣다가 과거의 좋아했던 홍콩영화들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과거를 추억하면서 과거 80년, 90년대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홍콩영화들을 한번 나열하고 싶어 져서 글을 남겨봅니다.특히 1985년부터 1995년간 약 10여년간 특히 사랑을 받고 아직도 아련하게 그때의 추억을 간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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