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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일본 지진주의보 해제! 다시 일본여행 갈까?

DaReView 2024. 8. 26. 04:46

일본지진 주의보 해제!

"지진 주의보 해제됐다"… 수수료 내고 취소했다가 다시 日本에 간다!
 
며칠 전인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0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출입국 합산)은 138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 여행이 크게 늘었었습니다.
지진에다 태풍도 잇따르면서 다소 줄어들 거라고 예상이 되었는데, 대지진 주의보가 발령되었던 이번 달에도 138만 명 넘게 일본을 찾았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444만 명이 찾을 만큼 뜨거운 일본여행의 열기가 대지진 우려와 폭염에도 식을 줄 모릅니다.
이번 달 일본 여행을 떠난 관광객 수는 138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었고, 지난달과 비교해도 6% 넘게 증가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난카이 대지진 주의보를 내린 기간(8~15일)에도 일본 노선 이용객은 26% 넘게 늘었고, 특히 태품 '암필'의 영향이 있던 광복절 연휴에도 작년보다 21% 많은 27만 명이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아직까지 일본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예년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인 엔화 환율과 국내 휴가지의 높은 물가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최근에는 일본 소도시 지역으로의 여행 수요가 확산하면서, 최장 9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일본 여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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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일어날까 봐 무서운데, 지금 일본 가도 돼요?”
"설마 대지진 나겠어?"...8월에만 138만명 일본행
지진·태풍 우려에도 '역대급' 일본행
일본 정부, 대지진 주의보에도 여행객 더 늘어
엔저 및 저렴한 항공권 프로모션 등으로 일본 관광객 지속 증가 전망

 

일본은 현재는 어떨까?

“대지진 가능성 70~80%”… 잦은 지진에 국민은 동요 없어
일부 전문가 “데이터 신뢰성 떨어져… 과장된 예측, 걱정할 수준 아냐
”지자체-기업 중심으로 매뉴얼 마련… 지진 체험 교육 등 실질적 대비도 ...

 
 
일본, 난카이 트로프 재해에 대한 대지진 경보 종료
그러나 난카이 대지진의 위협이 사라졌다는 뜻 아니다.... 계속 주의 당부!
 
일본은 지난 난카이 해구 해저대 가장자리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대지진 경보를 발령한 지 일주일 만에 대지진 위험이 평소보다 높다(난카이 대지진의 가능성)는 경고를 종료했습니다.
일본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난카이 트로프의 지진 활동이 지난주에 이상이 관찰되지 않아 시민들은 이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재난 관리 담당 장관인 '마츠무라 요시후미'가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난카이 트로프 지진(난카이 대지진)의 위협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일본 정부의 정보를 계속 주시하고 계속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식적으로 난카이지진에 대한 이 권고안은 거대 지진 주의라는 당부의 키워드를 달고 있으며, 지난 8일 7.1의 지진(미야카키 현의 지진) 이후의 첫 대응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9개 도도부현의 707개 지자체가 지진 대비 태세를 1주일 동안 재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일본 내에서는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일본국민들이 정부의 정보와 주의사항을 침착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했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연휴가 끝난 지난주 월요일 도쿄의 직장인들은 연휴 동안 휴식과 여행 등을 마치고 차분하게 직장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아울러 일본 내 일각에서는 이번 난카이 대지진이 향후 30년 이내 발생할 확률이 70~80%라는 예측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올해 2월 '하시모토 마나부' 도쿄전기대 특임 교수팀은 일본 학술지에 위의 예측 데이터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결론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의 지진조사위원회 측은 '발생확률을 재검토할 예정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난카이대지진이란?

 
난카이 대지진 못지않게 일본에서 걱정하는 지진은 '수도권 직하 지진(도시 바로 아래에서 발행하는 지진)입니다.
2091년 12월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는 7회에 걸쳐 지진 다큐멘터리 NHK스페셜 '체감 수도 직하지진'을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일본 정부 및 학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향후 30년 이내에 70% 확률로 도쿄 혹은 인근에서 규모 7.3의 대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923년 9월 조선인 학살 참극이 벌어졌던 간토 대지진(규모 7.9)이 대표적인 수도 직하지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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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안전할까?

"주의보도 해제가 되었으니 이제 일본 여행은 안전한가요?"
난카이 대지진의 위협이 사라졌다는 뜻 아니다.... 계속 주의 당부
 
"주의보도 해제가 되었으니 이제 일본 여행은 안전한가요?" / 아닙니다!!!
완전하게 안전하다고 얘기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의 여러 연구결과 데이터를 본다면 일본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은 언제 가는 발생할 지진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봐야 합니다.
자연재해인 만큼 전문가들이 100% 예측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 많은 사람들도 "신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들이 대 다수 일 겁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제 지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는 않으면서 서서히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연휴 동안 일본 직장인들은 물론 대다수의 일본국민들은 여행과 연휴를 큰 동요 없이 보내고 차분하게 직장과 일상으로 복귀를 하는 등 사회적인 불안은 크게 없이 큰 동요는 없습니다.
 
 

일본 여행! 참고할 지진 안전지역은?

위의 난카이 트로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의 모든 지역이 곧 위험지역은 아닙니다.
그래서 일본의 여러 지역 중 "비교적" 지진의 피해가 적은 지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여행 안전지도

 

1. 홋카이도

(지도 1번)
난카이 트로프 지진영향 지역에서 가장 멀며 
난카이 대지진의 피해 예상이 가장 적은 홋카이도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진 지역입니다.

특히 '삿포로'가 가장 유명하고 
특히 겨울여행을 많이 가는 지역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요즘은 일본인들만큼 4계절 모두 찾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요즘은 홋카이도 지방의 소도시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항공편도 많고, 다양한 여행 상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 홋카이도 지방에 
근교 소도시 여행들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오비히로'를 추천하고 싶네요
[추천지역] 삿포르시, 오타루시, 하코다테시, 오비히로시 
 

2. 도호쿠지방

다음으로는 도호쿠지방(지도 2번)입니다.
도호쿠지방은 모든 지역(현)에 '신칸센'이 다는 곳으로 대중교통이 좋습니다.
다양한 축제도 많이 열리며 여행하기가 
아주 좋은 지역입니다.
역시 난카이 대지진의 예상지역에서는 
거리가 있는 곳으로
조금은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지역] 미야기현 센다이시 
 

3. 주부지역

주부지역(지도 3번)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산악(산간) 지역으로, 
내륙지방이기 때문에 지진 피해가 비교적 적은 지역입니다.
물론 '이시카와현'은 지난 1월 1일 대지진이 발생했던 만큼
지진에 안전한 지역은 아니지만
이시카와현, 기후현 북부, 나가노현, 니가타현은 여행하기에도 좋고
난카이 트로프 영향권에서 먼 지역입니다.
[추천지역] 기후현 북부, 나가노현, 니가타현, 이시카와현 
 

4. 규슈지역

지진이 규슈(지도 4번)에서 발생했는데, 왜 규슈지방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미야자기 앞바다로,
북규슈 지역과는 정 반대편의 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후쿠오카는 난카이대지진의 영향권 밖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부산과 가장 가까운 지역인 만큼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 많은 편이며
이 지역 근교 소도시도 같이 여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추천지역] 후쿠오카시, 이토시마시, 히타시, 기타큐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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