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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비틀즈, BTS] 비틀즈와 BTS 시대의 청년들에게 위로가 되었다

DaReView 2024. 8. 13. 20:42

1. 제2의 비틀즈, BTS

비틀즈의 팬들 혹은 20세기를 청년으로 살아온 기성세대들은 BTS를 비틀즈와 비교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틀즈의 음악적 영향력은 물론 인기, 명성으로 오늘날의 BTS와 비교하면 논란이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우위이며 BTS가 비틀즈에 버금간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TS와 비틀즈의 비교가 불편한 비틀즈 팬들과 비틀매니아들에게

 

 

1. 2019 5 15, 미국 CBS의 심야 코미디 토크쇼 '더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몇 년전 과거 2019 5 15, 미국 CBS의 심야 코미디 토크쇼 '더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1964 2월에 '에드 설리번쇼'에서 펼쳐진 '비틀즈'의 미국 TV 데뷔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BTS의 무대 영상을 전 세계로 방송했습니다.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이하스티븐 콜베어 쇼)’는 미국 CBS에서 방송되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야 코미디 토크쇼이며 현재 배우이자 작가인 '스티븐 콜베어'가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스티븐 콜베어 쇼'는 이날 'BTS'의 출연에 앞서 스페셜 예고 영상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스티븐 콜베어'는 비틀즈가 미국에서 첫 출연한 TV 프로그램인 ‘에드 설리번 쇼’의 에드 설리번으로 분장해 'BTS(방탄소년단)'과 함께 등장을 했습니다. 'BTS(방탄소년단)' 을 비틀즈 이후 약 55 3개월 만에 쇼에 출연한 스타로 소개하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BTS(방탄소년단)' 의 새로운 돌풍을 BTS 매니아(BTS Mania)로 설명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 시켰었습니다.

 

또한 바로 7개월 전,  2018 10월에 영국 BBC, 영국의 런던 'O2 아레나'를 이틀 연속 매진 시킨 BTS의 공연(2018 10 9~10)이 열린 당일에는 BTS를 공식적으로 '21세기의 비틀즈'라고 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2019 4월에 발매한 BTS 앨범이 발매 첫 주에 빌보드 TOP 200 1위에 오르면서, 비틀즈의 <앤솔로지 1·2·3> 앨범(1995~96년 발매) 이후 최초로 1년 안에 3개의 앨범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등재 시키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       2018년 6월 2일자 차트 1위 : LOVE YOURSELF : Tear 앨범

-       2018년 9월 8일자 차트 1위 : LOVE YOURSELF : Answer 앨범

-       2019년 4월 27일자 차트 1위 :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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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비틀즈

 

 

비틀즈

 

'더 레이트 쇼' '비틀즈 오마쥬'도 바로 이런 영미권 미디어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반대급부로, 국내의 아이돌 음악 비판자들에게는 좋은 어그로 소재가 되어 주었고, 이는 해외의 'K-POP '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비판과 설왕 설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BTS와 비틀즈를 연관지어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방탄의 안티(분)들은 왜 이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그 주장들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2. 브리티시 인베이전

비틀즈의 '브리티시 인베이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956년 스쿨밴드인 '쿼리맨' 활동 후, 1960년에 본격적으로 완성된 밴드의 모습을 갖춘 비틀즈는, 이듬해 '브라이언 엡스타인'을 만나면서 변화를 가지게 됩니다. 1962년에 엡스타인은, 비틀즈 멤버들의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양복을 입혔으며, 무대에선 욕과 담배를 금지시키는 등 요즘 시대 '아이돌'과 흡사한 컨셉을 적용했던 것이었습니다.

이후 댄디한 스타일의 청년들로 재무장한 비틀즈가 발표한 정규 앨범 <Please Please Me>(1963)가 영국의 각종 차트를 휩쓸면서, 비틀즈의 강력한 팬덤인 '비틀마니아'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비틀즈의 I WANT TO HOLD YOUR HAND

 

특히 그해 ITV에서 방영된 공연을 약 1,500만 여명이 시청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기성세대와 언론들은 비로소 비틀즈비틀마니아들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그후 미국 팝시장으로 시선을 돌린 엡스타인, 비틀즈의 역사적인 첫 미국 방문 이벤트에 당시로선 엄청난 거액인 4만 달러의 마케팅비로 승부수를 던졌고, 마침내 출연이 성사된 '에드 설리번 쇼'에서 대박을 터트리게 됩니다, 비틀즈의 신곡 'I Want To Hold Your Hand'(1964)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웁니다.

그후 비틀즈 덕분에 다른 영국의 록그룹 롤링 스톤즈, 애니멀스, 더 후, 더 키냑스 등 영국의 여러 밴드들이 미국 젊은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영국의 밴드 음악들은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게 됩니다. 이는 미국 대중음악과 청년문화에 거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브리티시 인베이전'은 단순한 음악적 유행을 넘어, 미국 청년들이 영국의 새로운 사운드와 자유로운 정신을 접하면서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촉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당시의 사회적 규범과 전통적인 가치에 도전하는 젊은 세대의 반항과 혁신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받습니다.

 
I Want To Hold Your Hand (Remastered 2009)
아티스트
The Beatles
앨범
The Beatles 1962 - 1966 (Remastered)
발매일
1970.01.01

 

브리티시 인베이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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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TS는 비틀즈와 무엇이 유사했나?

BTS가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건, '쩔어(Dope)'로 유튜브 수많은 클릭과 팔로우의 큰 수혜를 입은 뒤 발표한, 2015 <화양연화 pt.2>(빌보드 200, 171, 2015 12 19) 앨범 때부터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후 '쩔어'를 잇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의 곡 '불타오르네(Fire)'가 또 다시 유튜브를 강타하면서, BTS는 자신의 팬덤 '아미(A.R.M.Y.)'를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 시켰고, 특히 영미권 팬들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칼군무로 힙합과 EDM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는 BTD의 경쟁력에 넋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BTS 팬들에게서 비틀즈 팬들이 보여 준 '팝 히스테리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비틀즈의 공연을 보던 중 기절하거나, 비틀즈를 보기위해 며칠씩 밤을 세우는 그 당시 팬들의 모습이, 요즘 BTS의 팬들에게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외신들, 특히 영국과 미국 많은 매체들은 자연스럽게 BTS를 비틀즈와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BTS를 잘 나가는 '보이밴드'로 분석했던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SNS 덕분에 문화적인 다양성과 글로벌한 감수성이 충만한 '밀레니얼 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대변하는 새로운 세대의 상징으로 해석했던 것입니다.

 

더 흥미로운 부분은 영국과 미국의 매체들이, 1960년대 중후반부터 '히피세대'를 상징하던 비틀즈의 위상과 BTS의 지금의 위상이 정확히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60,70
년대 당시 미국 남성 기준에서는 장발에 가까웠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소년의 얼굴을 가진, 중성적인 영국 청년들, 현재의 미국 남성 기준에선 게이 같은 알록달록한 헤어스타일에 화장을 한 소년의 얼굴을 가진, 중성적인 한국 청년들. 소위 미소년의 이미지를 어떻게 받아드렸을까 ㅎㅎ 많은 문화적 충격이 느껴졌을 겁니다.

 

 

유사점 정리

  • 청년문화의 대변자 : 두 그룹 모두 각자의 시대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그들의 정서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는 음악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팬덤 문화 : 비틀즈의 팬덤이 "비틀매니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듯이, BTS의 팬덤 "아미(ARMY)"도 강력한 결속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차이점은?

  • 매체와 기술 : 비틀즈는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영향을 확산시킨 반면, BTS는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 글로벌 vs. 로컬 : 비틀즈는 영국과 미국 중심의 서구 문화를 확산시킨 반면, BTS는 한국 문화와 K-pop을 전 세계로 전파하며 아시아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BTS는 비틀즈처럼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문화적 경계를 넘어선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비틀즈가 당시 미국 음악계를 역으로 점령한 것과 유사합니다. 이들은 각 시대의 청년들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비틀즈의 역할을 현대에 재현하고 있습니다.

BTS 2010년대 K-pop을 세계적인 현상으로 만든 선두 주자입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팬덤 문화를 재정의했습니다. BTS의 음악은 현대 청년들의 불안, 희망, 자아 탐색을 주제로 다루며,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들의 팬덤인 "아미(ARMY)" BTS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확산하며, 글로벌 차원의 문화적 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과거에는 비틀즈가 당대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선도하며 전 세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즉 비틀즈의 메시지는 1960년대에 청년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혁명과 문화적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통해 비틀즈는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과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전파했고, 이는 당시 반문화 운동과 맞물려 청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은 사랑, 평화, 자유를 노래하며 시대의 변화를 촉진했던 것처럼, BTS도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와 글로벌화된 사회에서 강력한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두 그룹 모두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전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두 그룹 모두 각자의 시대에서 청년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화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비교 불가한 이유와 그에 대한 반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BTS '제2의 비틀즈'로 칭하는 건 가당치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BTS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히트곡이 없다는 지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1964
 '브리티시 인베이전' 당시 비틀즈는 6곡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만들어냈고, 그중 3곡('I Want to Hold Your Hand', 'She Loves You', 'Can't Buy Me Love')은 나란히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21곡이 싱글 차트 1위에 기록될 정도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BTS은 아직은 비틀즈 만큼의 음악적 성공과 파급력이 비교되지 못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BTS가 비틀즈와 달리 '한국인'이며 '영어'로만 노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가져지는 미국 시장에서의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멤버 4명 모두가 백인이었던 비틀즈는 미국에서 유색인종에 대한 선입견과 거부감, 혹은 문화적 편견 같은 핸디캡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그 당시에는 '미국 문화' 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문화로 인식됐던 '영국 문화'라는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었다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BTS20208 31일 빌보드에 BTS(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100 차트 1위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후 20244월 방탄소년단 BTS 멤버 지민의 솔로곡 ‘Like Crazy’가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합니다. 멤버 지민은 그룹과 솔로로 차트 1위에 오른 한국의 유일한 가수가 되기도 하면서 영미권에서 BTS의 영향력이 점점 가속화되면서 커지고 있습니다.

그후 BTS(방탄소년단)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찍은 것은 ‘Dynamite’(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1회), ‘Butter’(10회), ‘Permission to Dance’(1회), ‘My Universe’(1회)에 이르기까지 통산 17번으로 늘었다.

 

 

BTS의 빌보드 차트 1위곡들

 

 

그 다음은 비틀즈가 자신들의 음악을 대부분 멤버들 스스로 창작한 것과 달리, 비교적 BTS는 기획사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50여년 동안 변화되고 고도화된 음악 산업 차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 K-POP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의 톱 아티스트들도 일반적으로 여러 작곡가와 협업하면서 곡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 반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K-POP 아이돌들과 달리, BTS는 첫 앨범(<2 COOL 4 SKOOL>(2013))부터 멤버들이 직접 가사와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특히 "자신을 사랑하라"는 주제로 '기승전결'의 구조를 지닌 <러브 유어셀프> 앨범 시리즈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스토리텔링에 참여해 한 편의 거대한 서사시를 완성해 내기도 했었습니다.

어찌했든 이러한 여러 지적들을 뒤로하고, BTS 2019 6 1~2일 양일간, 비틀즈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의 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기도 했었습니다.

50
여년 전 비틀즈가 그들의 음악으로 대한민국에 사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줬던 것처럼, 오늘날의 BTS가 그들의 음악으로 영국 혹은 미국에 사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Tear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일
1970.01.01
 
Answer : Love Myself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일
1970.01.01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일
1970.01.01

 

 

 

 

5. BTS의 평가와 영향력

BTS는 현대 음악에서 대중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힙합, R&B, EDM, 팝 등을 융합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가사와 복합적인 멜로디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와 내면적 갈등을 표현하며, 음악적 완성도와 메시지 전달력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TS의 글로벌 성공은 한국 대중음악(K-pop)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들은 현대 음악과 문화의 중요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6. 현대 청년들에게 BTS의 메시지

BTS는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아 탐색, 불안, 사회적 압박 등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솔직하게 다루며, "Love Yourself"와 같은 메시지를 통해 자기애와 자존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BTS는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노래하며, 팬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고,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길을 찾으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오늘날의 청년들에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TS의 UN연설 이후

 

7. BTS, 비틀즈와 비교될 정도의 인기와 영향력

BTS 21세기 글로벌 팝 문화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그들의 성공은 종종 비틀즈와 비교됩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 때문에 이러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 글로벌 팬덤 :​ BTS는 비틀즈가 1960년대에 '비틀매니아'를 통해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한 것처럼, BTS '아미(ARMY)'라는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이 팬덤은 단순한 음악 소비를 넘어서, 문화적인 현상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 차트 성과 :​ BTS는 미국 빌보드 차트를 비롯한 여러 국제 차트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특히 영어가 아닌 언어로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비틀즈가 영국 출신으로 미국 시장을 정복한 것과 유사합니다.
  • 문화적 영향력 : BTS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존감, 사회적 불평등,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노래하고, 이는 비틀즈가 1960년대 반전 운동과 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초월한 성공 : 비틀즈가 영어를 통해 전 세계에 자신들의 음악을 전파했다면, BTS는 한국어로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이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았고, 이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반영합니다.

 

 

8. BTS의 대표적인 곡

"Dynamite"

BTS의 첫 영어 싱글로,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빌보드 핫 100에서 1를 차지했습니다. 이 곡은 팬데믹 시기에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글로벌 대중에게 BTS의 음악적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큽니다. 또한, Dynamite의 성공은 K-pop이 주류 팝 음악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Dynamite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Dynamite (DayTime Version)
발매일
1970.01.01

 

"Blood Sweat & Tears"

BTS의 예술적 발전을 보여주는 곡으로, 클래식과 현대 팝을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 곡은 아름답고 도발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어, K-pop의 시각적 요소와 서사를 결합한 새로운 미학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곡은 BTS를 예술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피 땀 눈물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WINGS
발매일
1970.01.01

 
Blood Sweat & Tears (Japanese ver.)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BTS, THE BEST
발매일
1970.01.01

 

 

 

"Spring Day" (봄날)

"Spring Day"는 팬들 사이에서 '위로의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가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전 세계적으로는 BTS가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Spring Day" K-pop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봄날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YOU NEVER WALK ALONE
발매일
1970.01.01
 
Spring Day (Japanese ver.)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앨범
BTS, THE BEST
발매일
1970.01.01

 

"Spring Day"는 이별과 그리움을 주제로 하며, 특히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을 표현합니다. 많은 이들은 이 노래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이 있다고 해석하며며. 가사 속 '봄날'은 결국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희망을 상징하며,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풍부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며 후렴구에서는 화음과 코러스가 추가되어 감정의 고조를 이끌어내, 전체적으로 멜로디와 화성이 정교하게 결합되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사와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Spring Day는 피아노와 기타를 중심으로, 드럼과 베이스가 곡의 리듬을 지탱합니다. 후렴구에서는 스트링 세션이 추가되어 곡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악기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노래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편곡은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곡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이곡은 BTS의 멤버들과 프로듀서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완성된 곡입니다. 레코딩 과정에서 멤버들은 각자 파트에 대한 감정 표현에 특히 신경을 썼다 알려지며, 보컬의 섬세한 감정선이 잘 전달되도록 여러 번에 걸쳐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최종 믹싱 과정에서는 악기들의 밸런스와 보컬의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곡은 BTS가 그들의 음악적 성숙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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