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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최강야구' 전원 쓴맛

DaReView 2024. 9. 14. 11:15

'2025 한국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있었습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197명으로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5명 등이었으며, 11라운드까지 이어진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종 110명(고졸 94명 및 얼리 드래프트 포함 대졸 16명)이 10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주요 결과 

정현우 (덕수고, 좌완 투수) :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었습니다. 시속 150km를 넘는 빠른 공을 던지며, 변화구의 완성도와 제구력이 뛰어난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우주 (전주고, 우완 투수) :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최고 구속이 시속 156km에 달하며, 강력한 투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찬승 (대구고, 우완 투수) :

전체 3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었습니다. 안정적인 투구와 뛰어난 기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태현 (광주제일고, 우완 투수) :

전체 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습니다.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염승원 (휘문고, 내야수) :

전체 5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었습니다. 뛰어난 수비력과 타격 능력을 갖춘 유망한 내야수입니다.

권민규 (세광고, 외야수) :

전체 6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었습니다. 빠른 발과 강한 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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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지명 선수

윤현 (경기고, 투수) -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가진 유망주
배승수 (덕수고, 내야수) -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내야수
함수호 (대구상원고, 외야수) - 빠른 발과 강한 타격을 가진 외야수
박재엽 (부산고, 포수) - 수비와 타격 모두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포수
양수호 (공주고, 투수) - 강력한 패스트볼을 자랑하는 투수
황희천 (충암고, 투수) -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

 

구단별 지명 선수들

 

대학선수들의 약세

올해 드래프트는 대학 선수들의 약세가 뚜렷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의 경우 지명 선수 110명 가운데 대학 선수가 27명(24.5%)이었는데, 올해는 15명(13.6%)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그것도 4라운드에 가서야 대학 선수가 처음 불렸습니다. 가장 먼저 호명된 대학 선수는 4라운드 전체 37번으로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동의과학대 투수 홍재훈이었습니다.

 

최강야구 출신 전원 탈락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 선수도 올해는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최강야구’에서 활약하는 문교원(인하대), 이용헌(성균관대), 고대한(중앙대), 유태웅(동의대), 윤상혁(중앙대) 등이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지명받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정현수(롯데), 황영묵(한화), 고영우(키움) 등이 비교적 높은 순위에서 선택받았습니다. 원성준은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았지만 육성 선수로 키움에 입단했다. 시즌 1에서는 윤준호(두산), 류현인(KT)가 드래프트로 팀의 지명을 받았었습니다.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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